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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최종환 삼환기업 명예회장(87세)이 11일 오전 3시 서울 가회동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삼환기업이 이날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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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찬기자
입력2012.09.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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