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떠오르는 테니스 샛별 이덕희 선수를 후원한다.
현대차는 11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5, 제천동중2) 선수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덕희 선수는 15세의 어린 나이에 청각 장애를 딛고, 지난 6월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대회서 국내 최연소로 정상을 밟으며 주목 받고 있는 테니스계의 유망주다.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후원 조인식은 김충호 국내영업본부 사장 등 현대차 임직원과 이덕희 선수 및 가족과 코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이덕희 선수 후원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는 스포츠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체육 유망주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운동에 전념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앞으로 이덕희 선수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과 안전성을 갖춘 투싼ix 차량을 지원해 이덕희 선수가 편안하게 연습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김충호 사장은 “최근 국제테니스연맹(ITF)을 통해 주목할 만한 선수로 소개됐던 이덕희 선수를 현대차가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이덕희 선수가 불편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덕희 선수는 “연습시간 동안 현대차 투싼 ix와 함께 안전하게 이동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 테니스의 위상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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