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플랜티넷은 KT의 가정용 태블릿 PC ‘스마트홈패드’에 성인사이트 등 유해사이트 차단과 게임, SNS 이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스마트홈 자녀패드 안심서비스’ 가 적용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홈 자녀패드 안심서비스는 KT와 플랜티넷이 공동개발해 지난 6월 선보인 ‘올레 자녀폰 안심’서비스의 태블릿PC용 버전이다.
이에 따라 플랜티넷은 KT 초고속인터넷용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인 ‘크린아이’, 스마트폰용 차단, 관리서비스인 ‘자녀폰안심’에 이어 태블릿PC까지 모든 유무선인터넷 환경에서 청소년 보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홈 자녀패드 안심서비스는 교육용 콘텐츠팩인 두산동아 ‘초등팩’ 및 비상교육 수박씨닷컴의 ‘중등팩’ 이용자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세종시 초중고 디지털학습용 태블릿PC 2400대에도 유해사이트 차단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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