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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보광휘닉스파크, 스마트 리조트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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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이용객 대상 스마트한 모바일 환경 제공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과 보광휘닉스파크가 스마트 리조트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플래닛은 보광휘닉스파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리조트 내 위치정보 서비스 제공 및 편의시설 이용권 결제 등이 핵심 내용이다.

SK플래닛은 향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 T맵 기반 위치정보 서비스, NFC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커머스 등 고객들이 스마트폰 하나로 편리하게 리조트 내 각종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제휴 내용은 ▲T맵, T맵 플레이스 내 휘닉스파크 메뉴를 신설해 부대시설 정보 및 주변 맛집, 관광지 정보 제공 ▲T맵 대중교통 통해 셔틀버스 운행 정보 제공 등이다.


또한 11번가, 페이핀(Paypin), NFC 결제 등 SK플래닛이 보유한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기술 및 서비스도 선보인다. 스마트폰으로 리프트, 스키렌탈 등 서비스 이용권을 구매하고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양사는 리조트 입구에 대형 LED 조형물을 설치해 T맵의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철 SK플래닛 OC(Open Collaboration)추진센터장은 "이번 제휴로 올 겨울 스키장을 찾는 많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레저의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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