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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어 2400개 매장 동시 개장 "찍으면 유료앱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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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어 2400개 매장 동시 개장 "찍으면 유료앱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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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10월말까지 SK플래닛의 T스토어를 찍으면 매일 유료 앱을 한 개씩 공짜로 얻는다.

SK플래닛은 서울 시내 24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동시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SK플래닛의 'T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은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 기법을 선택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던 중 탄생됐다.

SK플래닛은 T스토어를 기존 TV CF를 통해 알려도 실제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앱을 다운 받거나 T스토어를 활용하는 유저가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T스토어는 SK플래닛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마켓이다. 이통사에 관계없이 모바일과 웹에서 데이터 통신 또는 PC매니저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실제적으로 앱(T스토어)을 활용하지 않으면 마케팅의 의미가 없는 셈이다. 이에 SK마케팅앤컴퍼니는 옥외광고를 활용한 새로운 형식의 마케팅 기법을 제시해 채택됐다.


SK마케팅앤컴퍼니가 제시한 것은 국내 최초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앱) 오프라인 매장이다. 전국 각지의 옥외광고판을 T스토어의 오프라인 매장으로 활용해 QR(Quick Response)코드가 찍힌 광고를 개제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 QP코드를 인식시키면 T스토어에 접속함과 동시에 매일 유료 앱을 하나씩 공짜로 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SK마케팅앤컴퍼니는 오프라인 매장을 QR코드로 광고 모델을 가려 소비자들이 궁금증을 자아낼 수 있게 구성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 기기를 QR코드 바코드에 갖다 대면 가려져 있던 모델의 얼굴을 볼 수 있다.


가려진 얼굴은 KBS드라마 ‘각시탈’의 주인공 주원씨와, SBS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임메아리' 역할로 짧은 시간 스타덤에 오른 윤진이씨다. 이들은 QR코드를 인식시키면 앱자키로 등장해 "여기는 T스토어 입니다. 오늘의 앱은 무엇일까요?"라고 안내한다. 이어 화면은 '오늘의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어진다.


소비자들이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현재 유료로 판매되고 있는 최신 인기앱이 공짜로 스마트폰에 저장된다. SK플래닛은 매일 하루 1개씩 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SK플래닛은 T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을 홍보하기 위해 TV광고를 실시한다. TV광고는 '주원'편과 윤진이편 등 2편이 집행된다.


SK마케팅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T스토어 광고 캠페인은 옥외광고, TV, 온라인, SNS 등의 다양한 미디어를 접목해 그동안 해외광고제에서나 볼 수 있었던 '크로스미디어 캠페인'을 국내에서 실질적으로 대중화시킨 사례"라고 해석했다.


전원태 SK플래닛 브랜드전략실장 상무는 "모바일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T스토어를 '오프라인 T스토어'라는 콘셉트를 통해 사람들과 더욱 친밀하고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SK플래닛은 9월1일부터 10월30일까지 60일간, 하루에 1개씩 유료 앱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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