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ㄱㅁ";$txt="";$size="200,271,0";$no="20120911091623907263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올해 세수보다 내년이 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또 10일 정부가 내놓은 취득세율 인하 등의 조치가 실효성이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 지사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에서 이와 같이 주장했다.
그는 우선 "오늘 정책협의회를 가진 것은 경기도의 최근 세수상태가 좋지 않다"며 "부동산거래세가 우리 세의 3분의 2를 차지하는데, 최근 부동산 거래가 없어서 세수의 20% 이상이 줄었다"고 운을 뗐다.
김 지사는 특히 "올해 하반기 감액추경이 예상되는데 내년에는 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며 "최근 취득세를 정부가 인하했지만, 얼마나 부동산 경기에 영향을 주고 효과가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5일 열린 경기도의회 도정질의에서도 "하반기에는 감액추경이 불가피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도청사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도민 누구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나아가 "지역 현안에 대해 말씀을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다"며 "(의원들도)법률이나 규정문제로 인해 경기도정을 펼치는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법령이 고쳐지지 않아 수천 개의 기업이 경기도를 떠나야 하는 현안 문제가 있는데 많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경선출마로 인해 도정공백이 있었고, 여러 가지로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경선을 통해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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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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