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풍산이 외국계 '사자'에 오름세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풍산은 전날보다 200원(0.64%) 오른 3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피모건,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활발하다.
한국투자증권 최문선 연구원은 "눈에 띄는 낮은 동 재고로 인해 향후 동 실물 수요가 증가할 경우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며 "4분기에 중국이 전력 투자에 나설 것이고 이는 동 실물 수요 증가를 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전 세계 동의 39%를 소비해 중국의 수요 증가는 동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통상적으로 방산 실적이 4분기가 가장 좋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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