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천역, 전어축제 관광열차 운행…14일부터 7일간 운임 20% 할인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가을 손님 전어를 맛보기 위한 열차가 운행된다.
코레일 대천역은 서천군 전어축제를 열차이용객들이 쉽게 이용하기 위한 ‘서천전어축제 관광열차’를 개발, 14일부터 7일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천전어축제 관광열차는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편하고 값싸게 제와 서천군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기차운임을 20% 깎아준다.
또 시티투어버스를 이용, 서천역~국립생태원(일요일제외)~축제장~동백정~춘장대해수욕장~서천역으로 다녀올 수 있다.
관광열차는 단시간에 서천군의 핵심관광지와 싱싱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장점이 특징이다.
이용방법은 코레일홈페이지(http://www.korail.com/) ‘종합여행코너’나 대천역(041-935-7788)에 신청하면 된다.
열차는 서울 용산역에서 오전 7시35분 떠난다. 서천역에선 오후 4시에 출발하는 상행열차를 타면 된다.
강성욱 대천역장은 “이번 서천전어축제 열차상품은 서천군의 청정 관광자원 홍보와 올 연말에 완공될 장항국립생태원이 장항역과 연결된 장점을 활용,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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