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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든 의자' 교보문고에 설치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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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든 의자' 교보문고에 설치된 까닭 리바트의 종이의자에 앉아 독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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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지난 달부터 서울 시내를 비롯, 교보문고 매장 내에 '종이로 만든' 의자가 배치돼 화제다.

기존 의자와 달리 종이로 제작된 이 1인용 의자는 가구전문기업 리바트가 직접 만든 친환경 의자로, 교보문고와 리바트 측이 진행하는 공동 마케팅의 일환이다.


리바트는 종이의자 이벤트의 후속으로 이와 연계된 포토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강남점, 잠실점, 영등포점, 천안점 등 5개 매장에 설치된 종이의자를 사진으로 찍어 문자로 발송하면, 1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사무용 의자를 제공한다.


또 교보문고 홈페이지 개편에 맞춰 오는 15일까지 인터넷 교보문고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1명을 추첨, 침실·거실 등 원하는 공간을 리바트 신제품으로 바꿔준다. 홈페이지 개편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파하는 고객들에게도 의자, 수납장, 티테이블 등을 증정한다.


리바트 관계자는 "종이로 의자를 제작한 이유는 서점이라는 공간에 가장 어울리는 소재가 바로 종이이기 때문"이라며 "더불어 친환경 가구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선택, 고객들에게 리바트가 곧 친환경 기업임을 알리는 효과도 겨냥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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