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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이병헌과 이민정이 서로를 부르는 호칭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첫 사극 주연을 맡은 이병헌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은 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민정과 서로 어떤 호칭을 쓰는지 묻는 질문에, "저는 그냥 민정이라고 이름을 부르고, 그 친구는 저를 오빠라 부른다"고 답했다.
이어 공식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에 대해 "자필로 표현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이병헌은 "한 번은 이민정이 도시락을 싸 왔다. 스태프들 몫까지 싸와서 너무 고마웠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하는 영화 '광해'는 조선 15대 광해군이 갑자기 쓰러지자 만담꾼 하선이 대신 왕 노릇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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