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세계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이 최근 PC수요가 급격하게 줄면서 세계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3분기 실적 전망을 낮췄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텔은 3분기 예상 매출을 기존 138억~148억달러에서 129억∼135억달러 수준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인첼 측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기업들이 PC주문을 줄이고 있는데다 신흥시장 소비자들도 구입을 꺼리고 있다"며 "PC제조업체들도 이런 수요감소에 대응해 재고를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앞서 지난 7월 실적이 주식시장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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