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협회는 솔브릿지국제대학과 공동으로 지난 6일 '2012년 코스닥 CEO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스닥기업 CEO(멘토)들이 솔브릿지국제대학 학생(멘티)들을 멘토링함으로써, 멘티가 향후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리더와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CEO들에게는 살아있는 기업현장의 경험과 경영지식을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멘토로 참여한 CEO는 넥스트칩 김경수 대표이사, 루트로닉 황해령 대표이사, 에스에너지 홍성민 대표이사, 유진로봇 신경철 대표이사, 하이쎌 진양곤 회장, 한스바이오메드 황호찬 대표이사 등 6명이다.
멘티는 솔브릿지국제대학의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30명의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멘토들은 향후 각기 편성된 조별로 5∼6회의 모임을 통해 자유롭게 경영지식을 전수할 예정이며, 각 조별 멘토 1인당 멘티는 5명씩 편성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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