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와 공동으로 14일 성동구청 광장에서 오후 1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성동구와 공동으로 ‘2012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를 연다.
취업 관련 전문업체인 (주)사람인에 위탁해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직접 만나는 실질적인 채용의 장으로 마련했다.
14일 성동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용산구 성동구 (주)사람인이 추천한 서울시내 30여 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현장면접을 위한 ‘기업채용관’ 30개 부스를 비롯 테마별 유망일자리와 진로지도, 교육 등을 위한 ‘틈새일자리관’ 10개 부스, 상담과 이벤트를 위한 ‘부대행사관’ 10개 부스를 준비했다.
이 중 ‘기업채용관’은 실제 채용계획이 있는 업체의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곧 바로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용산에서는 태승에스씨엠 가가설비 참빛산업 뷰티플 그랜드하얏트서울 송지 레드스톤시스템 등 7개 업체가 참가해 많게는 10명, 적게는 2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원할 경우, 이력서와 구직표를 작성하여 용산구 취업정보센터(☎2199-7210~4, FAX2199-8328)로 신청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다양한 업체의 참여를 위해 인근 성동구는 물론 민간업체와도 협력하여 실질적인 취업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기업에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구직자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구 고용정책과(☎2199-721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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