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광주 전남 경선에서 선거인단 유효득표수 6만9972명 가운데 3만 3909명(득표율 48.46%)을 얻어 2만 2610명(32.31%)을 얻은 손학규 후보를 제쳤다.
3위는 김두관 후보가 1만1018(15.75%), 정세균 후보는 2435명(3.48%)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선에는 총 선거인단은 13만9276명 중 6만9972명이 투표에 참여해 50.2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문 후보는 8곳의 경선 결과를 합산한 누적 득표에서도 9만5813표(46.79%)로 1위를 차지했다. 누적 집계는 창원 경선까지의 누적 집계인 45.95%에서 0.84%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누적 기준으로 손 후보가 5만3113표(25.94%)로 2위로, 3위인 김 후보와 격차를 벌렸다. 김두관 후보는 (3만8435표, 18.77%)로 3위로 쳐졌다. 4위는 정세균 후보는 (1만6740표, 8.17%)로 기록됐다.
광주광역시=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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