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내 커피종합기업 카파는 한국형 캡슐커피머신 '포르테 레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포르테 레보는 유럽형 캡슐커피머신 개발 경험이 풍부한 이탈리아 엔지니어링 전문가 및 국내 대표 커피감별사(큐그레이더 감독관)가 함께 개발에 참여해 만들어졌다. 또한 국내 캡슐커피 양산시스템을 갖춰 최적 상태의 커피를 맛볼 수 있으며, 기존 수입 캡슐커피보다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이다.
포르테 레보는 고압력으로 짧은 시간 내에 에스프레소 추출이 가능해 에스프레소 추출 후에도 커피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연속 추출 시에도 맛과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특수코팅 된 보일러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캡슐커피 추출 홀더에는 PVC대신 알루미늄을 사용해 캡슐머신의 내구성 및 안전성을 함께 높였다.
캡슐커피머신과 함께 선보이는 '포르테 캡슐커피'는 포르테 프리미엄, 골드, 클래식, 콜롬비아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2500여명의 일반인 선호도 조사를 토대로 카파 커피연구진과 유명 큐그레이더가 함께 개발에 참여해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는 최적의 블렌딩을 개발했다.
특히 포르테 캡슐커피는 국내 로스팅 및 생산으로 수입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일반적으로 수개월이 소요되는 수입산 캡슐커피와 신선함에 있어서 차별화를 뒀다.
캡슐커피머신 포르테 레보는 소비자가 22만원이며, 캡슐커피 포르테 캡슐커피는 15개 구성 1박스가 9000원이다. 캡슐 1개당 600원의 가격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한다. 구입은 카파 온라인몰(www.fortecoffee.co.kr) 및 오픈마켓을 통해 가능하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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