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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파격 프로모션·공격 마케팅으로 독일차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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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파격 프로모션·공격 마케팅으로 독일차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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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토요타가 도요타 브랜드 국내 판매 2만대 돌파를 기념해 9월 한달간 '깜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톱스타 김태희를 모델로 한 뉴 캠리의 새로운 후속 TV광고 시리즈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5일 한국토요타는 트루 프레스티지세단 뉴 캠리(하이브리드 포함)와 프리우스 모델에 대해 9월 한달간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를 통해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적용시 고객에게 차량가격의 10% 정도의 인하혜택이 있다.


공격적인 광고 마케팅 전략도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토요타는 올해 초 뉴 캠리 출시 당시 톱스타 김태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여 수입차 업계의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톱스타 김태희와 함께 ‘연비편’, ‘옵션편’, ‘글로벌편’, ‘에어백편’ 등 총 4편의 새로운 후속 광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상반기 ‘103가지 디테일을 모두 가져라’, ‘프레스티지의 기준은 이제 디테일이다’ 등의 메시지를 통해 프리미엄 세단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는데 주력했다. 이번 후속 광고는 ‘누가 진정한 프레스티지인가’ 라는 콘셉트를 통해 뉴 캠리의 우수성에 대해 소비자의 공감을 더욱 확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연비편’은 파워풀한 성능은 물론, 동급 최고의 연비를 실현한 뉴 캠리 하이브리드를 통해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과 우수한 연비에 대한 자신감을, ‘옵션편’은 한국형 내비게이션, 동급 최고 10개의 에어백 등이 기본 장착된 풀 옵션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킨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글로벌편’과 ‘에어백편’을 통해 뉴 캠리의 뛰어난 품질과 한 차원 높은 안전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배우 김태희를 모델로 한 뉴 캠리의 새로운 TV 광고 4편은 ‘연비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토요타 홈페이지 (www.toyota.co.kr)에서도 영상과 이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한국 고객들의 눈높이를 정확하게 맞춘 가격과 옵션, 품질을 갖춘 진정한 프레스티지 세단이 무엇인가를 전달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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