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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고객 10명 중 7명은 '멀티 컬러' 원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이모어닷컴 설문조사..'다양한 색상 선택' 67.5%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파랑, 빨강, 노랑, 분홍...이르면 이달 출시될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5'는 어떤 색상일까.

아이폰5 출시를 앞두고 스마트폰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아이폰 관련 사이트의 아이폰5 색상 관련 설문조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폰ㆍ아이패드 등의 내용을 다루는 해외사이트인 아이모어닷컴(www.imore.com)이 지난달 24일부터 '아이폰5 색상'과 관련한 설문을 벌인 결과,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응답이 전체의 67.54%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40여일 간 설문이 진행 중인데 전체 응답자 8785명 중 5933명이 다양한 색상을 원한다는 응답을 내놓은 것이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패드나 맥북 등에서 금속톤과 검정색, 흰색만을 고집해왔으며 아이폰 역시 검정색과 흰색 두 가지색 제품만 내놨다. 디자인에 대해 단순함을 강조하는 스티브 잡스의 고집과 장인정신이 제품 색상에도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다양한 색상은 모든 것을 망칠 것'이라며 아이폰의 기존 색상을 고수해야 한다는 응답은 30.44%(2674명)를, 기타 응답은 2.03%(178명)를 차지했다.


한편 아이폰5는 미국에서 이달 12일 공개돼 21일부터 정식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는 10월께 상륙할 예정인데 국내 이용자들에게는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가 가능할 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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