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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롬니 지지율 동률, '박빙승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6일 민주당 대선 후보를 계기로 오바마 상승 예상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와 입소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는 각각 45%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롬니 후보보다 한 주 늦은 이번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치뤄질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어, 지지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주 로이터-입소스의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46%의 지지를 얻어 42%의 지지를 얻고 있는 롬니를 4% 차이로 앞서고 있었다. 지난 일주일 동안 공화당 전당대회의 영향으로 롬니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두 후보간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 동률을 기록한 것이다.


입소스의 여론 전문가 줄리아 클라크는 "6일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계기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11월 6일 실시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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