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개 채용의 모집분야는 개발, 서비스 기획, 비즈니스, 마케팅, 경영지원 등이며 2013년 2월 대학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가 지원 대상이다.
전형 절차는 온라인 사전테스트가 포함된 서류 전형과 직무능력 테스트, 인적성 테스트 및 1차 직무면접, 2차 인성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다음은 직무 능력테스트 및 인성면접을 통해 기획력과 창의력 등 지원 분야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사전테스트는 지원자의 생각을 간략하게 묻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 지원은 다음 채용 사이트(recruit.daum.net)를 통해 진행되며 이곳에서는 채용정보 외에도 다음의 ▲인재상 ▲인사제도 ▲교육제도 ▲복리후생 ▲회사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다음은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원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채용페이지(facebook.com/DaumRecruiter)를 오픈해 채용 정보 및 다음의 최신 소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학별 채용 상담회도 실시된다. 올해는 한양대(9월 3일)를 시작으로 이화여대(9월 4일), 광운대(9월 5일), 아주대(9월 6일), 인하대(9월 6일), 홍익대(9월 7일) 순으로 진행된다.
한승완 다음 HR팀장은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인재들을 채용, 다음의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