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문선명 통일교 총재가 별세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일신석재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14분 일신석재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전일대비 130원(14.96%) 상승한 999원을 기록 중이다.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매기가 유입되고 있다.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 통일교 총재는 이날 새벽 2시경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문 총재는 지난달 14일 감기와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현대 의학으로 치유가 불가능하다는 진단에 따라 31일 가평 청심국제병원으로 옮겨졌다.
문 총재에 이어 향후 통일교를 이끌어갈 후계자로는 고인의 7남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이 사실상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