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KCC는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2012 함부르크 국제 조선 및 해양 박람회(SMM 2012)'에 참가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SMM은 노르웨이 NORSHIPPING, 그리스의 POSIDONIA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선박-조선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총 60개 나라에서 2000개 기업이 참석하며, 관람객만 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KCC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에 대표적인 방오(防汚, 선박 오염방지) 도료인
'EGISPACIFIC'을 선보인다. 이 도료에는 선체가 잘 나아가도록 따개비 등 해양생물로부터 바닥을 보호하고 매끄럽게 하는 KCC 선박도료의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또 KCC는 '차세대를 위해, 먼저 자연을 생각한다(FOR THE NEXT GENERATION, KCC THINKS NATURE FIRST)'는 슬로건으로 선박도료를 통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시한다.
KCC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선박 도료 업체와 경쟁을 해도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 며 "KCC 선박도료 및 선박 자재가 해외에서도 선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