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카드, 자사주 소각..추가 상승여력 제한적<토러스투자證>

시계아이콘00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3일 삼성카드의 자사주 소각 결정에 대해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31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710만주(전체의 5.77%)의 이익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금액은 2495억원 규모다.


이창욱 연구원은 이에 대해 "에버랜드 주식매각 이후 예견됐던 의사결정"이라며 "과자본 상태로 인해 초래된 업종평균대비 낮은 레버리지비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 해결이 구조적 과제였던 차에 이번 발표로 1~2일 정도 단기 주가상승요인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최초의 자본효율화 조치인만큼 장기적으로 추가 자본효율화 정책이 취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이미 현 주가는 자사주 매입 기대감이 상당부분 반영된 수준이기 때문에 추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다만 향후 3개월 내 장내 매수로 인해 주가 하방경직성이 높을 것이기 때문에 방어주 컨셉으로 접근하기에는 적합하다"고 진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