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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활동중단, "선종 제거 수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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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활동중단, "선종 제거 수술 받았다" (사진: 백청강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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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백청강(23)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해 관심이 모아졌다.

백청강의 소속사 토르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백청강이 직장 내 선종이 발견돼 이를 적출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건강상의 이유로 9월의 스케줄은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직장암 3기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정확한 검사 결과는 1주일 정도 후에 나오며 백청강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정확한 병명과 부위, 수술일정 등 세부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근거 없는 억측이나 무리한 확대해석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당부하며 그의 건강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MBC '위대한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청강은 지난 4월 싱글 앨범 '그리워져'에 이어 6월 미니앨범 '올 나이트(All Nignt)'를 발매,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토르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좋은 소식이 아닌 이런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현재 백청강씨 건강상의 사유로 인해 9월 스케쥴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희로써는 불가항력이긴 하나 공연 주관사의 입장에서는 일방적인 통보로 받아드릴 수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내부적인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미리 공지해 드리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백청강씨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여 정확한 병명과 부위, 수술일정 및 병원과 관련된 사항들을 알려드릴 수 없는 점 또한 양해바랍니다. 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근거없는 억측이나 무리한 확대해석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당부드리며 백청강씨의 건강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백청강씨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계자들을 통한 연락은 자제해 주시고 편지 및 소포는 홈페이지상에 기재된 주소로 보내주시면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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