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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봉사단 1300명이 최근 발생한 태풍 덴빈,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충남 서산, 전남 나주, 순천, 제주 등 전국 30여 곳을 찾아 자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2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오는 4일까지 진행되며 서울 본사 인력과 인근 한화그룹 계열사 사업장 임직원들이 주로 참여하고 있다. 한화 임직원들은 태풍으로 인해 떨어진 과일을 줍고 호우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시설물 복구작업 등에 주로 나서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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