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 경쟁업체 대비 아랍에미리트(UAE) 움 알룰루 유전개발, 자메이카 부유식 저장ㆍ재기화설비(FSRU) 등 오프쇼어(offshore) 부문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시장 개척의 노력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됨.
- 최근 8억4000만달러 규모의 볼리비아 비료공장을 수주한데 이어 캐나다 오일샌드 등도 추진 중에 있어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영업활동 전개해 가고 있음.
- 기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신시장·신상품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이는 향후 성장성과 수익성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LG전자
- 3분기 매출액은 12조7896억원, 영업이익은 2244억원으로 예상. 사업부별로는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부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 휴대폰(MC)사업부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0.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부 매출액은 2011년 3분기 대비 7.2% 증가하고 에어컨(AE)사업부 매출액은 2011년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액이 예상.
- 전략폰 '옵티머스G'를 통해 한국·일본·미국 LTE 스마트폰 시장 공략. 옵티머스G는 세계 최초로 퀄컴의 쿼드쿼어 프로세서 '스냅 드래곤 S4 프로'과 커버유리완전 일체형 터치스크린 내장한 IPS LCD패널을 탑재했으며 한국·일본·미국 통신사에 공급될 예정. 연말 4G LTE망이 미국 전역을 커버할 예정.
◆KB금융
-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시현해 2012년 들어서면서 분기별 이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밸류에이션도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로 업종 평균 수준으로 낮아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됨.
- 예정보다 발표가 지연되고 있지만 ING생명 한국 부문 인수 가능성 높다고 판단되는데 단기적인 자기자본수익률(ROE) 개선효과는 높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금융지주 성장 차원에서 비은행 부문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 전망.
- 리테일 부문의 프랜차이즈밸류는 유지되고 있어 경기회복시 경쟁 은행들에 비해 성장속도도 빠를 전망.
◆블루콤
- 거래처 다변화 및 글로벌 업체와의 거래 개시를 통해 매출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음. 가시적 성과로 지난해 4분기부터 '아이폰 4S'향 리니어진동모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해당 모델내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점유율을 확보, 향후 후속모델 지속 채용이 기대.
- 마이크로스피커 사업부 역시 추가적인 거래처 확보를 진행 중이며 신규 거래처 확보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2012년 688억원(전년 대비 71.3% 증가)의 매출액과 95억원의 영업이익(전년 대비 220.6% 증가)을 달성하며 지난해 주요 거래처 공급중단에 따른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빠른 회복세를 보일 전망.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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