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합격자 전체 29.8%로 역대 최대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이 지난 6월30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2012년도 제 47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해 회계사시험 총 응시자 총 3451명 중 998명이 합격했다. 합률은 28.92%다. 전체 수석은 총 456.5점을 받은 박동선씨(26·남)가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스무살의 나이로 합격한 김준민씨(20·남)였고, 정애천씨(42·여)가 합격자 중 최연장자였다.
여성합격자가 297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29.8%를 차지해 역대 가장 많은 여성합격자가 탄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명단(과목별 부분합격자 1380명 포함)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cpa.fss.or.kr) 또는 금융위원회 홈페이지(www.fs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개별 시험성적은 31일부터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 '성적확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다음달 11일부터 20일까지 한국공인회계사회(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7길12 185-10, 02-3149-0153)에서 교부한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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