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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윈저·조니워커 가격 인상···최대 5.5%↑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위스키의 가격도 인상된다.


국내 위스키업계 1위 디아지오 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윈저', '조니워커' 등 위스키 제품의 출고가를 최대 5.5%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윈저 12년산(500㎖)은 병당 2만4992원에서 2만6367원으로, 윈저 12년산 700㎖는 3만4397원에서 3만6289원으로 오른다. 또 윈저 17년산(450㎖)은 4만7원으로, 조니워커 블랙(500㎖)은 2만6378원으로 인상된다.


보드카인 스미노프와 흑맥주인 기네스 출고가도 3∼5.5% 가량 상향 조정된다.


디아지오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누적된 물가상승에 따른 영향과 국내 물류비, 인건비 상승에서 비롯된 가격인상 요인을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들다고 판단, 가격조정을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디아지오 코리아는 지난 4월 윈저, 조니워커 등의 가격을 6% 가량 올리려다 무리하게 가격을 올리는 것보다는 시장 상황을 더 지켜보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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