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금호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 일대에서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한남동 대사관로6길과 우진주택 담장 등 총 100m에 이르는 거리에‘아름다운 벽화-빛 그린 어울림 거리 3호’를 조성한 것으로 금호건설의 온라인 홍보대사 20명과 건국대, 단국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의 미술전공 및 벽화동아리 소속 대학생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의 주요 도시거리를 형상화한 벽화 이미지를 그렸다. 또 이태원을 찾는 외국인들이 벽화를 따라 걸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벽화 조성사업은 지역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며 “벽화길이 이태원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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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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