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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쓰리원, 프랑스 자산운용사 '아문디' 5% 이상 주요주주 등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쓰리원(옛 디지털텍) 지분을 프랑스계 기관인 '아문디'가 장내매수했다.


쓰리원은 프랑스계 투자자문회사인 '아문디 싱가포르 리미티드(Amundi Singapore Limited)'가 쓰리원 주식 69만1892주(약 6.88%)를 장내매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문디는 쓰리원의 5%이상 주요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아문디(Amundi)는 지난 2010년 1월 프랑스 크레디 아그리꼴(Credit Agricole, 75%)과 소시에떼 제네랄(Societe Generale, 25%)의 운용부문이 합병해 설립됐고 운용규모는 약 1000조원에 달하는 프랑스 1위 자산운용사다.


쓰리원 관계자는 "아문디가 1년 이상 장기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취득했다"며 "이번 투자 성과가 지속될 경우 추가지분 매입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쓰리원은 이날 디지털텍에서 쓰리원으로 상호변경을 한 이유는 주요 매출이 유통사업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영진 변동과 사명 변경은 상관이 없다는 설명이다.


현재 쓰리원 매출은 유통사업이 약 85%, 제조사업이 약 15%로 대부분 유통사업(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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