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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기업 대출상환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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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정부가 대북 교역 및 남북경협업체에 대해 대출금상환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대북 교역ㆍ경협업체의 어려움을 고려해 상환만기가 돌아온 160개 업체 가운데 153개에 대해 상환을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 기업의 대출금은 306억원으로 이번에 연장하지 않는 기업은 이미 상환을 마쳤거나 휴ㆍ폐업한 곳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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