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대섭(31)이 아리지골프장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아리지골프장 측은 29일 김대섭을 앞으로 3년6개월 간 후원한다고 전했다. 계약금 1억원,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있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퍼블릭코스다. 곽준상 대표는 "김대섭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를 후원함으로써 인지도와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0년 10월 파인비치오픈에서 통산 6승째를 수확한 뒤 입대한 깁대섭은 22일 상근 예비역 복무를 마쳤고, 30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골프장 휴먼ㆍ해피코스(파72ㆍ7125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투어(KPGT) KPGA선수권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김대섭은 "군 복무 중에도 샷 연습과 체력훈련을 빠짐없이 했고 최근 6개월 동안 특히 강도 높은 연습을 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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