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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하반기 '강남스타일' 실적 반영 기대..목표가 '↑'<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증권은 2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하반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매출액 228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예상대로 1분기를 기점으로 점진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3분기에는 투애니원(2NE1)과 싸이의 국내 콘서트, 싸이 앨범 등이 반영되고 일본 빅뱅 콘서트 등이 해외 로열티 수익으로 집계될 것이기 때문에 하반기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진 연구원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불면서 K팝 품질이 선진시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점을 확인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제품의 다변화와 품질향상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홍보활동 없이 유투브나 SNS를 통해 해외진출이 용이해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그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해외매출의 지속적인 확대와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으로의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로 인해 주가가 재평가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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