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태풍 볼라벤]여수산단, 일시 정전..피해 없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6초

석유화학업체들이 밀집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태풍 볼라벤이 통과한 28일 새벽 순간 정전이 발생했다. 산단 내 기업 중 일부 업체는 일시 조업중단 등 조업 차질을 빚었으나 다행히 정전 시간이 극히 짧아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단 내 기업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5분께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1~2초 정도의 순간정전이 발생했으며, 정전 피해를 입은 업체는 6곳 정도로 파악됐다.


A사의 한 관계자는 "순간 정전이 발생하자 곧바로 자체 비상발전기를 가동시켜 조업 중단 등의 피해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B사 한 관계자는 "순간 정전 발생 시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도 개별 공장의 각 공정에 따라 즉각 재가동이 가능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어 일순간 조업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조업차질 시간이 길지 않아 특별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상미 기자 ysm125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