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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을 때 운동법 "이런 기발한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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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을 때 운동법 "이런 기발한 방법이" (출처 : centennialsocie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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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공부하기 싫을 때 운동법이라는 게시물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이 게시물은 해외 유머 커뮤니티에서 '일하기 싫을 때 운동법', '책상 엎는 법' 등의 제목으로 돌아다니던 것을 국내 네티즌이 '공부하기 싫을 때'의 경우로 바꾼 것이다.


게시물에는 두가지 동작으로 이 운동법을 구분하고 있다. 첫번째는 허리와 어깨를 곧게 펴고 의자에서 빠르게 일어나는 동작이다. 이때 책상은 건드리지 않으며 의자가 쓰러질 정도로 힘차게 일어나야 한다.

두번째 동작은 다리를 살짝 굽힌 채 오른발을 한발자국 앞으로 내고 손과 팔에 힘을 주어 책상을 엎는 것이다. 이때 책상 위에 너저분하게 널린 일감(혹은 공부할 교재)들이 한번에 떨어지게 된다.


그림의 원저작자는 무정부주의를 주창하는 예술가 패커드 제닝스이다. 그는 획일화되고 강압적인 직장문화를 비판하기 위해 16가지 일러스트로 구성된 작품을 제작했다.


이 일러스트 시리즈는 직장을 파괴하는 법을 순서대로 나열했다. 앞서 말한 '일하기 싫을 때 운동법'은 이 시리즈의 최초 동작이다. 이후 '직장 내에 소화기 뿌려대기', '대형복사기 창밖으로 던져버리기' 등이 이어진다. 모든 것을 파괴한 이후에는 원시 문화로 돌아가게 된다.

공부하기 싫을 때 운동법 "이런 기발한 방법이"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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