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KB국민은행은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장기 미수령주식 보유주주의 권익을 찾아주기 위한 '장기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장기 미수령 주식'은 투자자가 주식을 증권회사에 예탁하지 않고 보유하다 주소이전, 사망(상속)등의 사유로 연락이 끊겨 무상증자나 주식배당 등으로 새롭게 배정된 주식을 주인이 오랫동안 찾아가지 못해 발생한다.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국민은행에서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주식은 1만4000명 투자자 2700만주이며, 시가로는 약 1660억원에 달한다.
미수령 주식을 찾으려는 주주는 신분증과 안내문을 가지고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안내를 받으면 되고, 안내문을 받지 못한 주주는 전담 안내전화 (☏ 02-2073-8113, 8124)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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