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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에 든 제주도의 현재 피해 상황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mil**)은 "제주도 현재상황-교회 지붕 부러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멀리서 보이는 삼각뿔 모양의 교회 지붕이 아래로 고꾸라진 모습이다.
또 아이디(@sab**)의 한 네티즌은 "대구는 아직까지는 바람만 살짝인데 걱정이네요. 딴 곳은 벌써 비가 장난이 아니라고"란 글과 함께 제주도 현지 상황 사진을 링크했다.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 남해상에는 강풍반경 530m에 최대풍속 초속 50m, 중심기압 930 헥토파스칼(hPa)의 '매우 강' 강도 규모 태풍인 볼라벤의 영향으로 태풍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태풍 볼라벤이 서귀포 남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간 32km의 속도로 북북서진 중이라고 밝혔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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