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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째 하락..문재인株 경선 승전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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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이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가 경선에서 잇달아 승전보를 올렸다는 소식에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68포인트(0.74%) 떨어진 493.83에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이 33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억원, 298억원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주 제주, 울산 경선에서 잇달아 승리했다는 소식에 위노바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고 바른손은 10.63%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송(4.01%), 건설(1.50%), 인터넷(1.47%) 등이 올랐고 IT부품(-3.22%), 섬유의류(-2.76%), 비금속(-2.02%)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다음(2.72%), 위메이드(3.44%), SK브로드밴드(1.44%)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0.97%), 파라다이스(-1.0%), 안랩(-3.22%), 젬백스(-5.96%) 등이 떨어졌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해 324개가 올랐고 하한가 11개 종목을 비롯, 621개가 내렸다. 56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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