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오리온이 해외판매 호조 전망에 강세다.
27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오리온은 전주말대비 2만3000원(2.71%) 오른 8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향배를 결정 짓는 중국 등 해외 사업 성과가 호조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에서다.
한국투자증권 이경주 연구원은 "2분기 중국 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7.4%, 78.5% 증가할 전망"이라며 "해외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올해 각각 30.0%, 49.2%, 내년에는 24.6%, 37.0%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최근 스포츠토토 이슈와 해외 사업의 하반기 역기저 영향 우려로 인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리며 목표주가를 87만원에서 9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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