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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개관후 사흘만에 4만명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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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난 24일 개관한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견본주택에 사흘간 약 4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개관 첫 날 5개사 견본주택에는 1만1000여명이 방문했고 25일에는 1만8000여명, 26일 12시까지 약 4000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이번 동시분양에서 선보이는 주택형은 전부 중소형인 만큼 실수요를 노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지역적으로는 수원과 용인,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충청권 등 지방에서 올라온 방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은 각 사의 조감도 및 모형도, 유니트 등을 꼼꼼히 둘러보고 분양조건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받기 위해 줄을 서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밖에 인근 사업지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둔 업체들도 견본주택을 찾아오는 모습까지 보였다.


동시분양 협의체 관계자는 “1000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 중소형 주택들로만 구성된 점과 동탄2신도시의 첫 분양이라는 점이 유효했다”며 “침체된 수도권 분양시장을 살릴 분양으로 청약과 계약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참여사들의 분양가는 동탄1신도시의 평균 매매가인 1050만~1200만원대 보다 낮은 수준으로 3.3㎡당 평균 1007만~1042만원대로 확정됐다. 청약일은 다음주부터 1순위를 시작하며 업체별로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단 2개업체 이상 당첨시 당첨자발표일이 빠른 업체의 동호수로 최종 확정되고 나머지 당첨된 다른 업체내용은 자동 무효 처리된다.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개관후 사흘만에 4만명 ‘인산인해’ 지난 24일 개관한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약 4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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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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