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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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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대형 태풍 '볼라벤' 상륙 ··· 총력대응 분주

[8월 24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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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다음주 초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총력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간다. 북상중인 태풍 '볼라벤'은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대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것은 다음주 초인 27~28일 무렵으로, 중부지방에는 최대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 300㎜까지도 비가 쏟아진다. 특히 남해안과 서해안에서는 만조 때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저지대 침수피해는 물론 해안가 피서객이나 낚시, 관광객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고 있어 태풍의 예상진로나 강도는 유동적이다. 향후 4~5일간 태풍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크키가 장난 아니네요"(@sun**), "태풍 볼라벤의 이동 경로. 아주 제대로 훑고 지나가네"(@fri**), "피해 없이 지나가야 할텐데"(@sag**) 등의 의견을 남겼다.

◆ 아이폰4 판매금지…삼성, 애플에 부분승소

[8월 24일]오늘의 SNS 핫이슈

삼성전자와 애플이 국내 소송에서 부분 승소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표준특허 2건, 애플은 상용특허 1건에 대해 침해 판결을 받아냈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애플의 침해가 인정된 삼성전자의 특허는 자원의 전송모드를 알려주는 기술과 분할 전송되는 데이터를 구분하는 기술에 관한 것으로, 아이폰3GS, 아이폰4, 아이패드, 아이패드2가 해당 특허를 침해했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S, 갤럭시S2, 갤럭시탭(7인치), 갤럭시탭 10.1인치 등이 사진이나 문서의 맨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바운싱 백'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특허 1건당 최소 2000만원 이상의 손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애플은 삼성전자에 최소 4000만원의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으며 특허 침해가 인정된 제품은 판매 금지하고 해당 제품을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 역시 애플에 최소 2500만원의 손해를 배상하고 해당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고 폐기를 명령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과 관련, 트위터에는 "역시 삼성공화국!"(@fus**), "고작 4000만원이라니"(@dw_**), "미국 판결이 기다려진다"(@thi**) 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 한·중 수교 20주년 맞아 서신 교환, 일본과는 '냉랭'

[8월 24일]오늘의 SNS 핫이슈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이날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일을 맞아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서한에서 "한·중 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20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세계에서 유례가 드문 우호협력관계 발전을 이룩했다"며 "특히 2008년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킨 이래 한·중 관계가 새로운 도약의 단계에 진입하고 있음을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이 더욱 성숙한 상호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평화와 번영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후진타오 주석 역시 서한에서 "양국 관계는 전면적이고 신속하며 심도 있는 발전을 거듭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역 및 세계 평화와 발전 촉진에 있어서 광범위한 공통 이익을 갖고 있는 만큼 협력동반자 관계를 계속 심화시켜 중·한 우호 협력의 새로운 장을 함께 펼쳐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반면 한-중 양국은 최근 일본과 각각 독도·센카쿠 열도 등의 영유권과 일본군 성노예(위안부) 문제로 극한 대립을 펼치고 있다.


◆ KT 우정호 사망 소식에 애도 물결 쏟아져

[8월 24일]오늘의 SNS 핫이슈

프로게이머 우정호(24)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3일 KT사무국은 공식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우정호가 23일 새벽 우리 곁을 떠나게 됐습니다"라며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프로게임단 KT 롤스터의 프로게이머인 고(故) 우정호는 2008~2009 시즌 신한은행 프로리그에서 13승7패를 기록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또 다음 시즌에서는 주장으로서 창단 후 처음으로 단체전 우승을 이끄는 등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2010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판정을 받은 뒤 2년여 가까이 투병했으며 병세가 악화돼 같은 날 오전 응급 수술을 받던 도중 숨졌다. 특히 투병 기간 동안 팀 동료들과 팬들의 도움으로 백혈구 수혈까지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배가 됐다. 비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젊은 사람이 너무 일찍 갔구나"(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하늘**), "부디 편안한 곳으로 가시길"(필사**) 등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 싸이 미국방송 진출 뒤 유튜브 조회수가…

[8월 24일]오늘의 SNS 핫이슈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5000만건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달 15일 뮤비 영상이 공개된 이후 40일 만으로, 국내 가수로는 최단시간 기록이다. 24일(오후1시 기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는 5136만8860건, 유튜브를 포함한 다른 인터넷 사이트 조회수까지 합하면 총 조회수는 1억건 이상으로 추정된다. '강남스타일'의 전세계적 흥행돌풍에는 외국 언론들의 관심이 큰 몫을 차지했다. 미국 CNN을 비롯해 AP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소개했으며, 2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엔터테인먼트 전문채널 VH1의 생방송 '빅모닝버즈라이브'(Big Morning Buzz Live)에 싸이가 직접 출연해 '말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싸이의 미국방송 출연 및 유튜브 조회수 5000만건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싸이가 제대로 일냈네"(@ska**), "진정한 월드 스타로 떠올랐네요"(@bes**), "왠지 흐뭇하다"(@jin**)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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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강원도지사 "폐광기금 계획 수립해 의료 클러스터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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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해상풍력 이끄는 한국인…"지방소멸 겪는 한국에 오히려 해상풍력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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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엔지니어링 그랑제콜(프랑스 엘리트 고등교육 기관) 중 하나인 에콜 센트랄 낭트의 유체역학·에너지·대기환경 연구소(LHEEA)에서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인 교수는 한국의 풍력 발전 산업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신재생에너지 전환 의지가 활발한 프랑스의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승윤 LHEEA 연구교수를 만났다. 그는 한국의 풍력 발전 연구 수준이 유럽과 큰 차이가 없고 해상풍력을 시도할 여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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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랑제콜 교수 "일자리 창출 신재생에너지 분야 학생에게 인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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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년째 해상풍력 도입 초기 머물러 있는 한국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6월 5일 프랑스 서부 도시 낭트에서 해상풍력을 연구하고 있는 상드린 우브륀 에콜 센트랄 낭트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에콜 센트랄 낭트는 1919년 설립된 프랑스 10대 엔지니어링 그랑제콜(프랑스 엘리트 고등교육 기관) 중 하나이다. 우브륀 교수는 2015~2017년 유럽풍력에너지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풍력터빈 배기 흐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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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스키아 IPCC 의장 "정의로운 전환, 계획·참여·투자 뒤따라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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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정부가 '신재생 에너지 대전환'을 공언하면서 대한민국도 탈탄소 사회로 가기 위한 여정에 속도가 붙고 있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빚는 주민과의 갈등, 부정적인 인식 등은 극복해야 할 과제다. 진정한 의미의 정의로운 전환은 어떻게 이뤄질 수 있을까. 영국 런던에서 유엔(UN) 산하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짐 스키아 의장을 만나 의견을 물었다. 우리나라도 참여하고 있는 IPCC는 5년 주기로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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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금융권에 날아든 교육세 2배 청구서…결국 소비자에 부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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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부부·신생아 가정도 주택구입시 최대 1억 줄어든다… 7월부터 달라지는 금융정책
    신혼부부·신생아 가정도 주택구입시 최대 1억 줄어든다… 7월부터 달라지는 금융정책

    앞으로는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정이 정책금융상품을 이용해 주택구입 시 대출한도가 최대 1억원 줄어든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6·27 가계부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 차단뿐 아니라 최대 대출 한도를 차주의 상환능력과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6억원으로 설정해 고가주택에 대한 수요를 원천 차단하는 등 '고강도 대책'으로 꼽힌다.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금융정책,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6·2

  • 25.06.2506:25
    파격적이라는 이재명표 배드뱅크… 역대 정부 살펴보니
    파격적이라는 이재명표 배드뱅크… 역대 정부 살펴보니

    이재명 정부의 장기 연체자 대상 채무조정 프로그램(배드뱅크)이 연내 시행을 앞두고 있다. 5000만원 이하의 대출을 7년 이상 갚지 못한 이들이 대상이다. 정부는 상환 능력에 따라 아예 소각하거나 최대 80%까지 원금을 깎아주겠다는 방안을 밝혔다. '개인 빚 탕감' 정책은 노무현 정부 때부터 시작돼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간판을 바꾸고 이어져 왔다. 다만 이번에는 역대 정부보다도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뒤따르는데 이유가 뭘까.

  • 25.06.1106:00
    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兆단위로 늘어난 배경은
    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兆단위로 늘어난 배경은

    최근 보험사들이 잇달아 대규모 자본성증권 발행에 나서고 있다. 기준금리 하락과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등 규제 영향으로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관리에 비상이 걸린 탓이다. 금융당국이 조만간 더 엄격한 자본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라 보험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올해 '자본성증권' 발행 역대 최대치 돌파하나자본성증권이란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권 등 회계상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채무증권이다. 금융사들이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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