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北 김정은 고모' 알콜 중독이라더니 갑자기

시계아이콘00분 2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고모 김경희(66) 조선노동당 비서가 최근 건강이 악화됐다고 산케이 신문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산케이에 따르면 김 비서는 중국에서 장기 질환을 치료했으나 호전되지 않았다. 김 비서는 지금껏 알콜 중독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으며 최근 체중이 38kg까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달 말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 당시 김비서가 김정은 제 1위원장과 함께 놀이기구 타는 장면을 공개했었다. 이에 대해 산케이의 소식통은 “건강에 대한 불안을 해소시키기 위한 연출”이라고 말했다.


김비서는 지난해 말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동생이자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부인이다. 그는 남편과 함께 김정은 체제의 후견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케이 신문은 “인민군 내부에서 장성택이나 최룡해에 대해서는 반발이 있지만 김경희는 다르다”며 김경희의 건강악화가 새로운 권력 투쟁을 만들어 북한의 정치 불안을 가져 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