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청주공장 폭발사고 소식이 전해진 LG화학이 2%대 약세다.
23일 오후 2시12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8500원(2.66%) 내린 3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는 하락세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CS, 키움, 삼성, 미래에셋, 동양 등이 올라있다. 외국계 순매도 합은 6만5841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LG화학 청주공장 내 유기발광다이오드 공장 2층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LG화학은 최근 정보전자소재 및 배터리 부문의 성장둔화 우려 등으로 약세를 보여왔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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