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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FPCB 산업 성장의 직접적 수혜"<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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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3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산업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제시, 분석을 시작했다.


김의근·하준두 애널리스트는 인터플렉스의 투자 포인트로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 1, 2위인 삼성전자와 애플을 고객으로 이상적인 수익모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FPCB 수요는 스마트 기기의 확대로 지속될 것이라는 점, 아마존, HTC, RIM 등 신규 글로벌 고객 확보로 인한 증설효과 극대화와 새로운 매출처가 현실화 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인터플렉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6.0% 증가한 7556억원, 영업이익은 62.1% 늘어난 6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를 저점으로 3, 4분기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와 애플의 아이폰5, 아이패드 미니로의 물량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FPCB 시장 규모는 올해 10조원 정도로 추정된다. 연평균 6%씩 성장하는 시장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FPCB가 주로 쓰이는 스마트 기기들은 경박 단소화 및 고사양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는 FPCB의 채용 확대에 있어 촉매제로 작용하며 고객 다변화에 힘쓰고 있는 인터플렉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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