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도림에 위치한 디큐브백화점이 오는 26일 개점 1주년을 맞이한다.
디큐브백화점은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공연과 참여가 가능한 문화 공간을 마련해 쇼핑과 함께 라이프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며 서남부권의 새로운 유통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디큐브백화점은 지난 6일자로 대성 김영대 회장의 3남인 대성산업가스 김신한 전무(38세)를 대성산업 유통사업부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 에너지 사업 부문에서 경영일선에 참여해 온 젊은 경영인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할 유통과 문화가 융합된 콘텐츠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신임 김부사장의 영입은 대성산업의 핵심 역량이 유통사업으로 확장해가는 의미를 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도윤 디큐브백화점 사장은 "젊은 감각으로 트렌드를 리드하는 백화점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개점 이후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것에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감성을 움직이는 활발한 문화 활동을 통해 쇼핑 그 이상의 즐거움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디큐브백화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큐브백화점은 1주년을 맞이해 행사기간인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선착순 500명으로 5만원이상 당일 구매고객에 한해 디큐브콘서트 티켓 1인2매를 증정한다. 디큐브 파티 콘서트는 9월1일 스페이스신도림에서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진행되며, 9월 2일에는 유명 개그맨의 팬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3일부터 디큐브시티 홈페이지(www.dcubecity.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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