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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리온, 하반기 이익 성장률 둔화 우려..3%↓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오리온이 하반기 이익 성장률 둔화 및 스포츠토토 사업권 관련 리스크로 3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리온은 1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3만5000원(3.97%) 하락한 8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에는 제이피모간과 모건스탠리, DSK 등 외국계 창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하반기 이익 성장률 둔화와 계열사 관련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스포츠토토의 기저효과 소멸과 중국 제과사업의 마케팅 강화 등에 따라 영업이익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19.2%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정부가 오는 9월 30일 오리온 그룹과의 위탁계약이 만료되는 스포츠토토 사업과 관련, 공영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법령 개정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스포츠토토 사업권 관련 리스크가 추가적인 주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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