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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3호, 진짜 직업이 뭐길래 … 쇼핑몰 홍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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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3호, 진짜 직업이 뭐길래 … 쇼핑몰 홍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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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SBS의 프로그램 '짝'이 또다시 출연자의 거짓 신상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방송된 짝에서는 남자 3명으로부터 동시에 도시락 선택을 받은 여자 3호가 화제를 모았다.


여자 3호는 방송에서 자신을 요리사라고 소개했고, 늘씬한 몸매와 배려심 있는 성격, 몸을 사리지 않는 생활력까지 어필하며 남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직후 온라인에는 그녀가 한 온라인쇼핑몰의 모델로 활동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방송에서 쇼핑몰 촬영 당시 입었던 의상 중 한 가자리를 그대로 입고 나온 것으로 확인돼 그녀가 고의적으로 쇼핑몰 홍보를 위해 짝에 출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짝 제작진이 "촬영 당시 여자 3호의 직업은 요리사였다. 촬영한 지 한 달 반 정도 넘은 것 같은데 그 사이에 지인의 쇼핑몰을 도와준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은 여자3호의 촬영분 편집을 요구하는 등 거센 질타를 보내고 있다.


온라인에는 "방송에 문제가 있다. 왜 번번히 쇼핑몰 모델이 출연하냐",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제작진에게 책임이 있다", "모델을 할 수는 있지만, 똑같은 옷 입고 나온 건 어떻게 해명할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문제의 쇼핑몰은 논란이 확대되자 여자 3호를 모델로 한 사진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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