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록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자필서명 있는 도서대출 카드가 경매에서 7500달러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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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시간) 엘비스 프레슬 리가 13세때이던 1948년 흄스고등학교에서 앤드루 잭슨 대통령의 전기를 빌릴 때 작성한 대출카드가 프레슬리 사망 35주기를 기념해 열린 경매에서 7500달러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1977년 42세로 일생을 마감했다.
이 도서대출 카드는 미국 민주당 창당자중의 한 사람인 잭슨 대통령에 대한 책 재고조사를 하던 도서관 사서가 발견했다.
데일리메일은 이 서명은 엘비스프레슬리가 연필로 쓴 최초의 자필 서명일 것으로 추정했다.
14일 테네시주 멤피스시 피바디 호텔에서 경매회사 ‘헤리티지옥션’이 주최한 ‘얼티미트 엘비스 시그너쳐 옥션’에는 이 도서카드와 함께 앤드루 잭슨 대통령의 전기 ‘용기있는 가슴.청소년 독자를 위한 앤드루 잭슨의 인생’, 약병, 트렌치코트, 권총,서명이 있는 고등학교 연감도 함께 나왔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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