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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주거· 금융분야 복지 서비스 본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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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복지 관련 정보 제공, 개인파산, 면책, 회생절차 안내 및 대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와 금융’ 분야 ‘맞춤형 전문 복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 5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모사업으로 중앙동과 난향동에 '주거 복지센터'를 열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관악주민연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거 복지센터는 주거상담과 사례관리, 맞춤형 중개서비스, 집수리 등 주택관리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 및 민·민이 주도하는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원한다.


주거 복지센터 전문상담원이 공공기반에서 직접 시행하기 어려웠던 주거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해준다.

특히 주거취약계층의 상담사례관리 DB를 구축함으로써 기존의 사회복지 시스템으로 파악할 수 없었던 취약계층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악구, 주거· 금융분야 복지 서비스 본격 제공 주거금융복지상담센터 상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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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8일에는 주거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민과의 협력을 위해 주거복지사업 설명회, 서울시 주거복지정책 특강과 함께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등 20개 단체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관악구는 또 지난 7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관악구 신원동에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열어 저소득층 재무·채무 관련 종합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다.


‘관악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복지상담사 2명이 상주하면서 금융컨설팅, 복지 관련 정보제공, 금융상담, 생애 재무설계, 개인회생, 파산면책, 채무조정 등 가계 재무·채무와 관련한 모든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이 센터는 상담 뿐 아니라 구제 서비스까지 직접 제공하며, 협력기관과 연계해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센터를 찾는 주민이 저학력, 건강문제, 장애가 있는 경우 각종 절차를 대행할 예정이다.


금융복지상담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주거복지센터와 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관·민이 서로 협력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주거와 신용회복 등 서민경제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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