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생명, 1Q 실적 예상 수준..수익성 유지 가능<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은 13일 삼성생명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예상한 수준이었다며 부채부담이율 하락으로 현 수준의 수익성 유지가 가능한 상황을 고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1분기 순이익이 24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 감소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이에 대해 "부진한 투자환경에서 매각 차익이 감소했고 신용연계채권(CLN)의 평가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수술급여 소급 지급으로 상승했던 손해율이 이번 분기부터 안정화되는 등 영업지표는 개선추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신계약 측면에서 지난 1분기 실적을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5~6월 연금보험 절판효과에도 불구하고 전체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가 10.6% 성장하는데 그쳤고 보장성 신계약도 6.3% 감소했다"며 "현재 생명보험사의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보장성 신계약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금리 상황과 1분기 신계약이 부정적이긴 하지만 부채부담이율 하락으로 현 수준의 수익성 유지가 가능한 것을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