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승규, 축구 응원후 귀가하다 오토바이 사고 사망

(출처 : 태풍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드라마 '무신' 등에 출연 중인 배우 승규(30·본명 이승규)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승규는 11일 새벽 런던 올림픽 축구 한일전을 지인들과 외부에서 응원한 후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다 교통사고로 즉사했다.

그는 드라마 '이산', 천하일색 박정금', '강적들', '그들이 사는 세상', '기찰비록'을 비롯해 케이블 방송 OCN '홀리랜드' 등에 출연했다. 최근 MBC 사극 '무신'에서 고려시대 무신 김홍취 역으로 열연했으며 연극 공연도 준비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후 8시다.

온라인이슈팀